[이데일리 TV] 노보믹스 "세계최초 위암 분자진단 기술 강점…亞시장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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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석 노보믹스 경영총괄사장 인터뷰
위암 예후예측 진단기술, 세계 경쟁력 확보
기술성 평가 통과…연내 코스닥 상장 청신호
노형석 노보믹스 총괄경영사장이 25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현장 in 이슈’ 방송을 통해 노보믹스의 기술 경쟁력을 설명하고 있다.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 암 분자진단 전문기업 노보믹스가 세계 최초 위암 분자진단 기술을 토대로 환자 맞춤형 치료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노형석 노보믹스 총괄경영사장은 25일 기자와 만나 “개인의 유전자 정보를 분석한 예후예측 진단기술은 위암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정밀의료 시대에 분자진단 시장은 급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보믹스의 성장은 맞춤형 분자진단 시장의 성장과도 연결돼 있다. 동사의 세계 최초 위암 분자진단 기술은 위암 2·3기 수술 환자의 항암치료전략 수립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제공한다. 현재 국내 상급종합병원 등을 대상으로 검사 서비스를 시작했고 암 발생률이 높은 중국·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이다.
노 사장은 “10년 연구개발 끝에 상용화된 제품 기술력과 노하우로 현재 대장암·직장암 등으로 연구범위를 확장하고 있다”며 “향후 유의미한 매출 실적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사의 연구개발 성과는 지난 2018년 세계적인 의학저널 중 하나인 ‘란셋 온콜리지(The Lancet Oncology)’에 게재되기도 했다.
노보믹스는 올해 기술성 평가를 통과해 코스닥시장본부에 시장예비심사를 청구한 상태로 연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 최초 위암 예후예측 진단 의료기기를 앞세워 기업공개(IPO) 시장의 평가를 받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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