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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브랜드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것으로, 한국시사경제, 코리아타임뉴스가 주최하고 SBS, 서울신문, 기획재정부, 산업통산자원부, 중소기업벤처기업부가 후원한다. 

의료 부문에서 표창을 받은 노보믹스는 바이오 신기술을 개발해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보믹스가 개발한 ‘위암 예후예측 유전자 분자진단 의료기기’ (제품명; nProfiler® 1 Stomach Cancer Assay)는 진행성 2~3기 수술 환자의 위암 조직에서 추출한 핵산에서 유전자의 발현량을 정량적으로 분석해 예후를 예측하는 분자진단 제품이다. 이를 통해 환자의 예후를 저위험군·중위험군·고위험군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이는 주치의가 치료계획을 수립하는데 주요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다.

특히 본 의료기기의 기술은 지난 2019년 '국내 1호 혁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으며, 현재 국내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16곳에서 검사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 날 표창을 수상한 노형석 총괄경영사장은 "노보믹스가 개발한 ‘위암 예후예측 유전자 분자진단 의료기기'는 위암 분야 세계최초이자 유일한 예후진단 제품"이라며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향후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